먹고 마시기2010. 8. 1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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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바닷가라고 해산물만 맛있는 게 아니다. 대구탕, 복국, 곰장어, 회만 생각하고 부산을 가면 이리도 맛있는 파전을 놓칠 수 있다.

온천과 산성이 있는 부산 동래에 가면 동래파전을 맛볼 수 있다. 동래에서 맛있는 파가 자랐고, 그 파로 또 맛있게 파전을 만들었다. 지금은 개발로 파는 점점 사라져 가지만 파전은 점점 명성이 커져만간다.



동래할매파전은 동래파전의 원조집이다. 그러면서도 현대화를 추진, 어느 한정식 못지않은 깔끔한 분위기를 갖추고 있다. 처음 동래할매파전집에 가면 허름하고 막걸리병이 굴러다녀야 할 것 같은 파전집의 모습이 아니어서 깜짝 놀라게 된다.


 손님이 많아서 웨이팅은 기본이다.

기본 반찬은 이렇다.



 좀 자세하게 살펴보면


깔끔하고 입맛당기는 밑반찬들이 나온다.


여기서는 파전을 초장에 찍어먹는다. 간장도 물론 제공.

파전 접시가 놋그릇인 것은 물론 앞접시마저도 놋그릇이다.



추어탕 + 비빔밥도 하나 시켰는데 반찬이 따로 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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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am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