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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사이에 성수가 여자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은 '귀엽다'이다. 소개팅에 나가서도 저 말을 듣고, 처음 만나는 사람도 저 말을 한다. 심지어 베스트 급의 사람들도 가끔은 '귀엽다'고 해준다. 그 전에 여자에게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우린 좋은 친구잖아' '오빠, 왜 이러세요' 등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경천동지할만한 일이다. female friend에게 여자들이 나보고 귀엽대 라고 선전(?)하자 '그런 면이 있지'라고 반응하는 것을 보고 이것은 한 번 분석해볼만한 일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분석 들어간다.
1.예의설(다수설, 학계 남성학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음)
가장 먼저 제기되는 분석은 예의 차원에서 한 말을 가지고 성수가 오버하고 있다는 것이다. 침소붕대의 전형적인 예이며, 챌시 감독이 내한해서 '한국 선수에게 관심있다'라고 한 말을 가지고 찌라시들이 '챌시, 한국 선수 영입' 이라고 제목 뽑는 것과 같은 짓이라고 주장한다. 성수를 처음 봤을 때 뭔가 칭찬을 하긴 해야겠는데 아무리 뚫어져라 쳐다봐도 칭찬할 구석은 없는 난처한 지경에 처한 여자가 결국 키가 작다는 하나의 요소만을 가지고 '그래도.... 귀엽잖아요' 라고 말한 것을 성수가 확대해석하고 있다는 것을 근거로 한다.
논리적으로 타당한 구석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으나 들을 가치도 없는 학설이라 하겠다.
2.현실설(유력설, 학계 여성학자 특히 중진여성 그룹과 신진여성 그룹에서 지지받고 있음)
예의차원에서 나온 말이라는 예의설에 대항하여 무슨 소리냐, 성수도 잘 뜯어보면 귀여운 구석이 있다라고 현실적 문제임을 지적하는 견해이다. 그 근거는 다양한데, 현실설 내에서도 '이제 대세는 삼돌이다'라고 주장하는 '삼돌대세설', '귀여운 구석이 있기는 하나 역시 침소붕대이기는 하다'라고 예의설에 슬쩍 발을 대고 있는 '현실적 절충설'등으로 학설이 갈린다.
현실설은 또한 키가 작은 것을 가지고 예의상 귀엽다고 표현한 것이라는 예의설에 대해 성수는 옛날부터 작았는데 이제 그런 말을 듣는다는 것은 뭔가 그럴만한 구석이 있는 것이라는 강력한 논거로 무장하고 있다.
3.그 외 소수설
(1) 환청설
여자들이 그렇게 말할 리가 없다는 점에서 예의설과 같은 견해를 취하나 이 모든 사태의 핵심을 성수가 '귀엽다'는 소리를 듣고 싶은 나머지 환청을 들은 것이라고 파악하는 학설이다.
(2) 자작극설
이 학설 역시 여자들이 그렇게 말할 리가 없다는 점을 대전제로 삼은 후 성수가 '자작극'을 벌이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 학설을 주장하는 자 중 과격한 자들은 성수가 '나 사실 귀엽다는 소리 듣는다'라는 소문을 퍼뜨려서 자기에 대한 인식을 바꾸려고 한다는 '세뇌목적용 자작극설'을 주장하고 있다.
(3) 강박설
역시나 같은 대전제 하에 성수가 여자들에게 협박을 가하여 '귀엽다'라는 소리를 들은 것이라고 주장하는 학설이다. 비슷한 학설로는 성수가 밥사주고 술사줘가며 살살 달랬다는 '유인설'이 있다.
(4) 타인의 취향설
세상에는 다양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 법이며, 살다보면 성수가 귀여워보이는 여자가 한 명 쯤은 있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학설이다. 이 학설을 주장하는 자들은 대개 성수에게 그 여자를 꼭 잡아야 한다 라고 충고를 하는 경향이 있다.
1.예의설(다수설, 학계 남성학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음)
가장 먼저 제기되는 분석은 예의 차원에서 한 말을 가지고 성수가 오버하고 있다는 것이다. 침소붕대의 전형적인 예이며, 챌시 감독이 내한해서 '한국 선수에게 관심있다'라고 한 말을 가지고 찌라시들이 '챌시, 한국 선수 영입' 이라고 제목 뽑는 것과 같은 짓이라고 주장한다. 성수를 처음 봤을 때 뭔가 칭찬을 하긴 해야겠는데 아무리 뚫어져라 쳐다봐도 칭찬할 구석은 없는 난처한 지경에 처한 여자가 결국 키가 작다는 하나의 요소만을 가지고 '그래도.... 귀엽잖아요' 라고 말한 것을 성수가 확대해석하고 있다는 것을 근거로 한다.
논리적으로 타당한 구석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으나 들을 가치도 없는 학설이라 하겠다.
2.현실설(유력설, 학계 여성학자 특히 중진여성 그룹과 신진여성 그룹에서 지지받고 있음)
예의차원에서 나온 말이라는 예의설에 대항하여 무슨 소리냐, 성수도 잘 뜯어보면 귀여운 구석이 있다라고 현실적 문제임을 지적하는 견해이다. 그 근거는 다양한데, 현실설 내에서도 '이제 대세는 삼돌이다'라고 주장하는 '삼돌대세설', '귀여운 구석이 있기는 하나 역시 침소붕대이기는 하다'라고 예의설에 슬쩍 발을 대고 있는 '현실적 절충설'등으로 학설이 갈린다.
현실설은 또한 키가 작은 것을 가지고 예의상 귀엽다고 표현한 것이라는 예의설에 대해 성수는 옛날부터 작았는데 이제 그런 말을 듣는다는 것은 뭔가 그럴만한 구석이 있는 것이라는 강력한 논거로 무장하고 있다.
3.그 외 소수설
(1) 환청설
여자들이 그렇게 말할 리가 없다는 점에서 예의설과 같은 견해를 취하나 이 모든 사태의 핵심을 성수가 '귀엽다'는 소리를 듣고 싶은 나머지 환청을 들은 것이라고 파악하는 학설이다.
(2) 자작극설
이 학설 역시 여자들이 그렇게 말할 리가 없다는 점을 대전제로 삼은 후 성수가 '자작극'을 벌이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 학설을 주장하는 자 중 과격한 자들은 성수가 '나 사실 귀엽다는 소리 듣는다'라는 소문을 퍼뜨려서 자기에 대한 인식을 바꾸려고 한다는 '세뇌목적용 자작극설'을 주장하고 있다.
(3) 강박설
역시나 같은 대전제 하에 성수가 여자들에게 협박을 가하여 '귀엽다'라는 소리를 들은 것이라고 주장하는 학설이다. 비슷한 학설로는 성수가 밥사주고 술사줘가며 살살 달랬다는 '유인설'이 있다.
(4) 타인의 취향설
세상에는 다양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 법이며, 살다보면 성수가 귀여워보이는 여자가 한 명 쯤은 있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학설이다. 이 학설을 주장하는 자들은 대개 성수에게 그 여자를 꼭 잡아야 한다 라고 충고를 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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