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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계 모임에서 찾아갔었던 곳이다. 정작 여기에서는 저녁만 먹고, 와인은 다른 곳에 가서 먹었지만, 음식을 먹으면서 그냥 와인도 여기서 마셔버릴까 고민할만큼 특색있고 멋진 레스토랑이다.
르삐에는 프랑스 시골 음식을 내놓는다. 코스 요리로 화려하고 멋부린 프랑스 음식이 아니라 소박하고 친근한, 그러면서도 프랑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음식이다. 정작 파리에 놀러가서는 찾아먹게 되지 않는 음식이랄까.
르 삐에의 대표요리 두 가지를 먹었다.
노르망디 족 요리
족 요리에는 꿀이 들어간다. 족을 잘 익혀서 질기지 않고 말랑말랑 부드럽다. 단 껍질은 좀 질기다.
달달한 맛은 덤.
족 요리라 하면 족발처럼 뭔가 짭조름한 것을 떠오르기 쉬운데 그런 선입견을 가볍게 깨버리는 맛이다.
달달한 맛은 덤.
족 요리라 하면 족발처럼 뭔가 짭조름한 것을 떠오르기 쉬운데 그런 선입견을 가볍게 깨버리는 맛이다.
꼬꼬뱅
꼬꼬뱅은 닭 요리다. 달콤 짭조름하다.
두 가지 해서 5만원 중반 정도의 가격.
특별한 날 가면 좋을 특이한 음식과 특별한 공간이다.
공간이 작아서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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