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니기/우리나라2015. 11. 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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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이 다녀온 전주 먹방 1박 2일의 기록

 

 

 

 

1. 첫날 점심 : 물갈비(남노갈비)

 

 

 

전주 가기 전 날 일행이 요즘 전주에서는 물갈비가 핫하다고, 그거 먹으러 가자고 제안했다.

 

음..물갈비가 대체 뭐야 하고 찾아보니 남노갈비에서 파는 '갈비전골'의 별명 같은거더군.

 

남노갈비도 전주에서는 이름있는 집이었지만, 다른 메뉴에 밀려서 소문만 듣고 가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매워보이지만 그다지 맵지 않고, 깔끔한 맛이 좋았다. 좋은 소주 안주이자, 든든한 한 끼 식사.

 

 

 

 

 

 

 

 

2. 첫 날 오후 간식 : 치즈구이 & 문꼬치 (한옥마을 여기저기)

 

 

 

 

한옥마을에 간식을 파는 집이 여러 군데 있는데 그 중 치즈구이와 문꼬치로 결정. 치즈구이는 치즈를 떡처럼 구워서 주는데, 4,500원이었다.

 

문꼬치는 두툼한 문어를 직화로 구운 뒤 소스를 발라 내주는데, 처음에는 2인 1꼬치를 하려다가 비주얼에 반해 1인 1꼬치로 변경. 5,000원

 

문꼬치 강추!!!

 

 

 

 

 

 

3. 첫 날 저녁 : 막걸리(용진집)

 

 

전주에서 빼먹을 수 없는 막걸리집. 한 주전자를 먹을 때마다 안주가 추가되는 시스템 특성상, 위대한 사람들에게 유리하다.

 

팁을 주자면 맑은 막걸리를 시키면 술양이 좀 줄어든다. 맛도 이게 깔끔.

 

 

 

 

 

 

 

4. 첫 날 저녁 2차 : 황태구이(전일슈퍼)

 

 

전주의 명물인 가맥(가게맥주)를 먹을 수 있는 전일슈퍼로 2차를 고고.

 

이 곳은 맥주가 문제가 아니라 바로 이 황태구이,

 

그리고 특히 저 마약같은 양념장이 핵심이다. 이거 먹으러 전주 간다니까는.

 

 

 

 

 

 

 

 

5. 둘째날 아침 : 칼국수&쫄면(베테랑 칼국수)

 

 

여고 앞 칼국수가 전국구 명성을 얻었다.

 

아침 9시부터 한다는 사실을 알고, 아침부터 달려간 곳 !

 

칼국수는 호불호가 나누어지지만, 저 걸쭉한 국물이란 !!

 

 

 

 

 

 

 

6. 둘째날 점심 : 물짜장(진미반점)

 

 

 

 

전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물짜장. 짜장과 짬뽕의 중간 정도의 맛이다. 걸쭉하면서 시원하고 살짝 매콤함이 감도는 맛.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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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amworld